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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chim Vol.25 Daddy

작가/발행 : Achim


크기 : 표지 140x200mm / 전체 420x600mm

쪽수 : 포스터 접지





Achim say

"아빠~ 이번 호 주제가 아빠야." 전부터 엄마는 있는데. 왜 아빠를 주제로 한 호는 없냐며 장난을 걸어오시던 아빠에게 이번 호 주제를 알렸습니다.

생각보다 시큰둥하십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어요 그 마음에 큰 기쁨이 있다는 것을. 


만드는 동안 평소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그럴 때마다 신나게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놓으셨습니다.

아빠와 함께 과거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빠가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 다방'을 빈번하게 드나들었던 사실, 알고 보니 다 사연이 있었던 아빠의 땅콩버터 사랑 등. 이제는 전체 공개예요 아빠! 


아빠의 삶은  단어로 하자면 '성실'입니다당신의 삶에 극적인 서사를 입혀 의미를 뽑아내 메시지를 담는 접근은 불가했어요.

아빠는 그냥 매일매일을 살았더라고요가족의 사랑을 성실히 지켜낸 아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Contents  

Beginning Letter: My Abnormal Daddy

Seereal : Love Crunch Dark Chocolate & Peanut Butter Granola

Eat : Whole Wheat Daily Brad

Interviewee : To. My Daddy (이슬기, 염서정, 안하성)

Soul : Dad, You are so classy

Essay : 아빠와 딸, 우승우 (@harrywoo76)

Pictorial : Trip to the Salzburg (1996)

Pictorial by Jeongsang Yoon





"30대 후반의 아빠는 사진에 깊이 빠졌다. 아파트 상가 안에 있는 동네 사진관을 놀이터처럼 드나들더니, 암실 현상까지 직접 하기에 이르렀고 어느 날 사진 장비를 하나둘 사 모아 홀연히 유럽으로 출사를 떠났다.

그렇게 보름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는 애지중지하던 카메라를 야간열차에서 도둑맞아 풀이 죽어 있었지만 다행히 필름은 무사히 돌아왔다. 이번 호의 앞뒤 커버와 엽서에 담긴 사진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Vol.25 Daddy / Essay 발췌








































제목 : Achim Vol.25 Daddy

작가/발행 : Achim


크기 : 표지 140x200mm / 전체 420x600mm

쪽수 : 포스터 접지





Achim say

"아빠~ 이번 호 주제가 아빠야." 전부터 엄마는 있는데. 왜 아빠를 주제로 한 호는 없냐며 장난을 걸어오시던 아빠에게 이번 호 주제를 알렸습니다.

생각보다 시큰둥하십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어요 그 마음에 큰 기쁨이 있다는 것을. 


만드는 동안 평소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그럴 때마다 신나게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놓으셨습니다.

아빠와 함께 과거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아빠가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 다방'을 빈번하게 드나들었던 사실, 알고 보니 다 사연이 있었던 아빠의 땅콩버터 사랑 등. 이제는 전체 공개예요 아빠! 


아빠의 삶은  단어로 하자면 '성실'입니다당신의 삶에 극적인 서사를 입혀 의미를 뽑아내 메시지를 담는 접근은 불가했어요.

아빠는 그냥 매일매일을 살았더라고요가족의 사랑을 성실히 지켜낸 아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Contents  

Beginning Letter: My Abnormal Daddy

Seereal : Love Crunch Dark Chocolate & Peanut Butter Granola

Eat : Whole Wheat Daily Brad

Interviewee : To. My Daddy (이슬기, 염서정, 안하성)

Soul : Dad, You are so classy

Essay : 아빠와 딸, 우승우 (@harrywoo76)

Pictorial : Trip to the Salzburg (1996)

Pictorial by Jeongsang Yoon





"30대 후반의 아빠는 사진에 깊이 빠졌다. 아파트 상가 안에 있는 동네 사진관을 놀이터처럼 드나들더니, 암실 현상까지 직접 하기에 이르렀고 어느 날 사진 장비를 하나둘 사 모아 홀연히 유럽으로 출사를 떠났다.

그렇게 보름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는 애지중지하던 카메라를 야간열차에서 도둑맞아 풀이 죽어 있었지만 다행히 필름은 무사히 돌아왔다. 이번 호의 앞뒤 커버와 엽서에 담긴 사진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Vol.25 Daddy / Essay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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